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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사업단, 올해 녹색자금지원사업 선정
    • 작성일2009/06/27 00:00
    • 조회 9,639
    올해 녹색자금지원사업들이 최종 선정 됐다.

    녹색사업단(단장 조현제)은 5일 소외계층 녹색복지 조성사업, 녹색건강기반 조성사업, 트레일 조성사업, 녹색체험교육사업, 산림문화?홍보사업 등 5개 분야공모로 뽑힌 77개 사업에 12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충당된다.

    분야별 내용은 ▲소외계층 녹색복지 조성사업 23개, 40억원 ▲녹색건강기반 조성사업 13개, 39억원 ▲트레일코스 조성사업 3개, 20억원 ▲녹색체험교육사업 16개, 13억원 ▲산림문화홍보사업 20개, 13억원이다.

    이들 사업들은 이달 중 사업자와의 협약을 맺어 본격 이뤄진다.

    특히 핵심사업인 소외계층 녹색복지증진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서울시립 소년의 집’ 외 2곳을 지원, 호응과 성과가 좋아 올해는 수혜범위를 넓혀 사회적 약자 층인 장애인·양로원·아동보호시설 등에 지원한다.

    또 소외계층 녹색복지증진사업모델을 개발키 위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국내 사회복지시설 녹화실태 및 선진사회복지국가의 녹화실태 비교 등 조사연구도 벌일 예정이다.

    영주시청의 소외계층 건강과 복지를 위한 웰빙(건강)숲 조성사업은 이당원·인애가·영주시립병원 등이 집단화된 곳에 숲을 만들어 수혜자범위를 극대화한다.

    안산시의 외국인주민센터 주변녹지 보완공사는 원곡동 주민 8만4000명 중 외국인이 3만5000명이 사는 곳으로 숲을 만들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꾸미고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도 돕는다.

    녹색건강기반 조성사업은 교목성 위주로 탄소저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나무 종류를 골라 숲을 만든다.

    트레일 조성사업은 주변경관이 빼어나고 상징적인 곳에 국민들이 역사·생태·문화를 체험하면서 걸을 수 있게 지리산 숲길과 울릉 숲길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 숲속에서의 체험교육과 산림문화홍보 등 다양한 통로를 활용해 숲이 주는 혜택, 중요성, 공익성 등에 대해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녹색사업단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곳을 찾아내 복권수익금으로 이뤄진 녹색자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범사회적 녹색안전망도 구축, 녹색성장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게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결과는 녹색사업단(http://www.kgpa.or.kr)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경제' (www.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