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2회 우수 건축상 작품 선정
- 작성일2009/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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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제2회 우수 건축상을 선정, 발표했다.
획일화 되어가는 도시 건축물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건축물의 '구조 기능 미'를 고려한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시상할 이번 우수 건축상 시상식에는 우수 건축상 작품 4건을 선정하고 2월중 금 은 동상으로 구분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3일까지 사용 승인된 건축물에 대한 건축상 작품 선정과 관련하여 공모 마감한 결과 총 12건이 접수되어 영주시건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금 은 동상 작품이 선정됐다.
작품 선정 기준은 건축계획의 독창성, 건축물 기능에 따른 공간의 효율성,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 시공수준, 건축문화 발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 했다.
금상(1건)은 금·태화건축사사무소의 금상순씨가 설계한 “하망동 전원주택”이, 은상(1건)은 이상원건축사사무소의 이상원씨가 설계하고 (주)경도종합건설 이태식씨가 시공한 “단산면 보건지소”가, 동상(2건)은(주)건축사사무소 건우의 이희대씨가 설계하고 태화건설(주) 권오욱씨가 시공한 “시립노인 전문요양병원”과 노들건축사사무소 정준우씨가 설계하고 원풍강산건설(주) 안영희씨가 시공한 “풍기인삼 도매시장”이 각각 선정 됐다.
한편, 시상은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는 기념동판을, 설계자 및 시공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품은 1층 민원실에 전시해 영주시 건축문화 발전과 예술성 있는 고품격 도시 건설의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영주/정승초 기자 내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