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 7월 21일부터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조정
- 작성일2009/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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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감염증가에 따른
국가전염병위기단계 상향조정 ( 주의→경계 ) 및
“봉쇄․차단”에서 “피해최소화”로 대응정책 전환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 전재희 장관)는 최근 국내 지역사회감염 사례가 여러 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를 7월 21일부터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지난 6월 11일 세계보건기구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선언하고 전염병 경보수준을 최고단계인 ‘6단계’로 격상하였으나 우리나라는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하지 않아 국가전염병위기단계를 ‘주의’로 유지하면서 경계 단계에 준한 조치를 취해 왔었다.
❍ 그러나, 최근 학교 등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계부처 및 전문가가 참여한 ‘위기평가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하여 국가전염병위기단계를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