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질환 병리생태
- 작성일2012/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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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란
혈압이란 심장이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을
말한다.
고혈압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심장이 한 번에 내보내는 혈액이
혈관에 미치는 압력이 높아진 상태를 뜻한다.
고혈압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있는 상태를 말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으나,
고혈압인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면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영양상담 목표
1, 혈압 강압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2, 적절 수준으로 체중을 조절한다.
3, 소금의 섭취를 줄이고, 칼륨의 섭취를 증가 시킨다.
4, 고혈압과 관련된 동반질환의 진행을 억제한다.
5, 환자가 적절한 식사 방법과 기술을 습득한다.
자료수집
신체계측자료 |
키, 체중, 연령, 성별, 폐경유무 |
생화학 검사결과 |
콜레스테롤 수치, 고혈압 수치 |
식사섭취 평가 |
나트륨 섭취 |
기타 등 |
가족력 |
고혈압의 정의
고혈압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상승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혈압을 구분 짓는 뚜렷한 선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치료에 의해
그 위험성이 뚜렷이 감소하는 정도의 혈압을 고혈압이라고 한다.
고혈압의 원인
우리나라 고혈압의 유병률은 전체인구의 약 10~15%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요인(염분섭취량, 비만, 술, 스트레스, 연령)에
의해 초래된다.
물리적 요인
혈관수축이나 동맥경화는 혈관반경을 감소시키고,
혈중 지질량의 증가는 혈액의 점성을 증가 시키며,
혈류 속도를 저하 시킨다.
신경성 요인
스트레스, 긴장, 불안, 교감신경 자극(카테콜아민)
혈관수축, 신사구체 부위에서 레닌 분비(혈압상승)
체액성 요인
고혈압의 증상
고혈압에 특별한 증상은 없다. 두통, 현기증, 이명 등을
고혈압의 증상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특별히 정상인보다 많은 것은 아니다.
따라서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는
혈압을 재지 않는 한 고혈압을 알기 어렵다.
혈압이 높을수록, 당뇨 및 흡연이나 고지질혈증 등
다른 위험인자가 많을수록,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놓아진다.
고혈압의 진단
< 18세 이상 성인의 혈압 분류표 >
범주
|
수축기압 (mmHg) |
확장기(이완기)압 (mmHg) |
추시 |
최 적 정 상 높은 정상(경계) 고혈압 - 1도(경증) - 아그룹:경계역 - 2도(중등증) - 3도(중증) - 수축기 - 아그룹:경계역 |
< 120 < 130 130-137
140-059 140-149 160-179 > 180 > 140 140-149 |
< 80 < 85 85-89
90-99 90-94 100-109 > 110 < 90 < 90 |
2년내 재검 2년내 재검 1년내 재검
※ 1-3도 고혈압 환자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에 따라 관리
|
소아의 혈압판정 기준
분류 |
정의 |
정상 |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이 90백분위수 미만 |
고혈압 전단계 |
수축기혈압이나 이완기혈압이 90 백분위수 이상 95 백분위수 미만 청소년기는 수축기혈압 120mmHg, 이완기혈압 80mmHg 이상 |
고혈압 |
수축기혈압이나 이완기혈압이 95 백분위수 이상 |
※ 환자의 수축기압, 이완기혈압이 서로 다른 범주에 들 때는
높은 범주의 경우를 적용함.
고혈압의 종류
고혈압은 일차적 원인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한 이차성고혈압과
원인의 규명이 안 된 본태성(또는 1차성)고혈압으로 구분된다.
거의 대부분의 고혈압(90%)이상)이 본태성 고혈압이며,
이차성고혈압을 유발하는 질환 또는 병적 상태는
다음과 같이 다양하다.
원인별 분류
1차성 고혈압(본태성고혈압) : 명확한 원인 없이 유전적 요인과
환경인자가 관여하고 있으며 혈압이 상승되어 있는 상태로
대부분의 고혈압환자가 여기에 속한다.
- 연령, 성, 인종, 유전, 성격, 비만관련질환(당뇨병 등),
식염섭취량, 흡연, 음주, 정신적 스트레스, 약물 남용
2차성 고혈압 : 어떤 기초 질환이 뚜렷한 고혈압증으로서
신장질환, 대동맥 협착, 크롬친화성 세포종, 쿠싱증후군,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내분비 질환, 혈관질환, 신경질환,
임신중독 외인성 등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인한 고혈압을 말한다.
고혈압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인자
참고문헌 : 대한영양사협회 ① 흡연 ② 고지혈증 ③ 당뇨병 ④ 60세 이후 노년증 ⑤ 성별(남성과 폐경기 이후 여성) ⑥ 심혈관질환의 가족력(65세 이하의 여성, 55세 이하의 남자) 복합 위험요소를 갖고 있는 고혈압 환자는 초기 치료시 약물과 생활습관 수정이 병행되어야 한다. 고혈압 예방과 치료 방법 식사와 고혈압관의 관계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고혈압치료에서 있어서 식사요법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고혈압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로 나뉜다. 비약물요법(생활수정요법)
고혈압과 비만 비만이라고 해서 모두에게 고혈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혈압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비만 정도와 고혈압의 중증도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으며 고혈압에서 체중 감량의 이로운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체중조절, 염분섭취 제한(1일 5g 이하) : 싱겁게 조리하고, 절인 반찬이나 국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알코올 섭취제한, 규칙적 유산소 운동, 금연, 지방을 줄이고 야채를 많이 섭취, 스트레스를 피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생활한다.
편식하지 말고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정상체중을 유지 : 비만한 고혈압 환자의 경우, 체중조절만으로도 상당한 혈압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염분 섭취를 줄입시다 : 고혈압 환자가 염분 섭취를 줄이면 혈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 복용한 고혈압 약물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배변을 원활하게 하므로 혈압 상승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섬유소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잡곡, 콩류, 해조류 등에 많습니다. 또한 신선한 채소, 과일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소변을 통해 나트륨이 잘 배설되게 하므로 혈압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및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입니다 이들 영양소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높여 고혈압환자의 심장혈관계질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 삼겹살, 갈비, 베이컨, 닭껍질, 버터, 치즈, 우유(전유), 생크림, 커피크림, 코코넛기름, 초콜릿, 코코아, 라면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 내장고기(간, 콩팥 등), 달걀노른자, 오징어, 새우, 장어, 뱀장어, 미꾸라지, 생선알, 내장 등 식품군 허용식품 주의식품(염분이 많은 식품) 조미료 식초,후추,겨자, 고추가루 소금,간장,된장,고추장, 토마토케첩,카레가루, 청국장,화학조미료, 베이킹파우더 곡류 밥,감자,고구마,옥수수 등 소금을 넣지 않은 곡류 라면,식빵,비스켓,파이, 포테이토칩,팝콘,케이크, 도넛,페이스트리,쿠키 고기, 생선류 신선한 생선,살코기, 계란흰자,두부,강낭콩, 껍질벗긴닭고기, 완두콩 베이컨,햄,소시지,장조림, 내장류(곱창,천엽 등), 소금에 절인 생선,젓갈류, 생선통조림,멸치,치즈, 계란노른자,갈비,삼겹살, 고기의기름 채소류 신선한 채소로 충분히 섭취(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양배추,당근, 양파,순무) 김치,장아찌,오이지, 단무지,야채주스(시판용), 해조류 과일류 신선한 과일(오렌지, 무화과,배,사과) 토마토주스(시판용) 지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