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재외국인의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

-영주시립병원 다문화가정/ 재외국인 의료지원센터

 옛말에 ‘재물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건강은 삶의 모든 것이라 할 정도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2010년 5월 12일 영주시립병원은 6월에 다문화가정/ 재외국인 의료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영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의료지원센터 개소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두 기관은 영주시 관내 315세대 다문화 가정이 병원진료시 언어소통 제한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영주시립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 하고자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자국어로 병원진료를 받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논의 하였다.   

 이에 시립병원은 통역 봉사자를 선발하여 통역부터 진료(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