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모범사원 해외연수 소감문

영주시립병원 원무과 김정현

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으로 가본 뒤 두 번째로 가는 일본여행이지만 처음 갔을 때만큼 설렌 여행이었고,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었지만 덕분에 다른 병원 직원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부터 시작해서 아소산까지 돌아오는 코스를 지나면서 다양한 온천과 문화제, 깔끔한 숙소와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간판만 한글로 적어놓고 한국어만 사용하면 여기가 일본인가? 싶기도 할 정도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았지만 반대로 되어있는 도로는 확실하게 여기가 일본이 맞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고, 지역 고유의 전통을 유지하고 이어가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도 지역고유의 전통을 더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2박3일의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참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이 더욱 발전해서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이 같이 올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준 병원에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