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립병원 개원 4주년기념 문화축제~!!
- 작성일2013/06/28 00:00
- 조회 10,288
인터넷 신문에 시립병원 4주년 기념 문화축제 관련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 영주시립병원측이 환우들의 질환별, 체질별에 따른 식단 제공을 위해 개발 연구중인 약선식. | ||
【영주】 영주시립병원(이사장 김덕호)은 26일 개원 4주년을 맞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축제에는 영주시 문협회원들의 시 작품과 그림, 사진 전시, 분재, 한지공예, 시 낭송과 함께 병원 주변에 현수막 형 시화 40여 점이 전시되고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박남서 시의회의장, 박성만 도의회 부의장. 김종천 도의원, 영주시의회 의원 및 지역 인사, 병원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문화축제에서 병원 측이 선보인 질환별, 환우 체질별에 따른 약선 음식이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약선 음식을 선보인 김민정 영양사는 지난 5월12일 열린 제2회 한국 국제 약선요리작품전시대회(약령배)에서 금상과 지난해 중국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 미양생대회(장수배)에서 단체부분에 출전 금상을 받은 경력을 갖고 있다.
영주 시립병원은 환우들의 효율적인 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질환별, 체질에 따른 약선식 제공을 위한 식단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전쟁 당시 주식으로 먹었던 주먹밥을 재현하고 시식회를 가져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는 행사를 병행 시행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처하고 환우들에 대한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힐링형, 문화적 체험을 통한 정서 순화형 진료를 위한 다양한 의료 프로그램 개발에 전 의료진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 시스템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문화축제에서 김주영 영주시장은 자신의 시 작품인 영주 선비 송(松)을 낭송해 영주시립병원 개원 4주년을 축하했다.
경북매일 김세동 기자.